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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192

2018년 하반기 로버트보쉬코리아 인턴 최종합격 후기

2018년 하반기 로버트보쉬코리아 유한회사 인턴 최종합격 후기. 당시 스펙은 토익 800점, 인턴 1회, 수상경력 1회, 대학 3학년 재학. 별거 없었다... 나도 참 노는걸 좋아했던 것 같다. 아무튼 각설하고. 보쉬코리아의 인턴 자소서는 영문을 작성하진 않았다. 한글로만 작성을 했었고, 그래서 외국계지만 부담이 없었다. 원래 재무회계 인턴을 하고 싶었는데, 내가 그동안 해왔던 경험들이 모두 영업/마케팅에 관련있었던 터라, 마케팅에 지원하게 됐다. 그리고 그 경험들이 통했는지, 서류합격 및 면접 안내 메일을 받을 수 있었다. IBK인턴 면접에서 떨어진 경험을 떠올려 이번엔 철저하게 준비했다. 외국계이니 만큼 영어 자기소개 정도는 당연히 준비했으며, 이번엔 두괄식으로 내 강점과 경험(필살기)를 어필하는 스..

취준 기록 2021.12.28

[삼성역/무역센터] 계란의 풍미가 가득한 버거 맛집 '에그슬럿 코엑스'

볼일이 있어 코엑스에 들렀다가 아직 가보지 않았던 에그슬럿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예전에 쉑쉑버거 처음 방문해보는 그런 느낌. 메뉴는 막 복잡하지 않다. 버거류가 있고, 계란과 함께 샐러드류가 있다. 당연히 난 시그니처인 OMG버거와 에그슬럿 맥주를 주문했고, 어머니는 사이드 메뉴인 슬럿을 주문하셨다. 쟁반 하나에 이쁘게 담겨서 등장! 먼저 어머니의 슬럿. 사이드에 맞는 메뉴인 것 같다. 저 통에 담긴것은 달걀과 감자 퓌레이다. 바게트와 함께 듬뿍 발라 먹으면 꽤나 맛있다. 계란이 수비드된 상태로 들어있기 때문에 노른자를 터트려 잘 섞어주면 된다! 그리고 나의 에그슬럿 라거! 맥주를 좋아하는지라 꽤나 기대하고 주문했다. 에그슬럿 전용잔에 딱 맞게 따라진다. 어떤 특별함은 찾지 못했는데, 그래도 맛있는 라거..

먹부림 기록 2021.12.28

[신매역/대구수성구] 소고기, 뭉티기 맛집 추천 '벽우'

대구에 갈일이 있으면, 대구 친구들과 가끔 들리는 소고기집이 있다.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좋은 일 있을때 술 먹기 좋기 때문이다. 바로 벽우! 워낙 잘나가는 맛집인지라 대구 안에만 4개인가 운영중인 곳이다. 이 날 술이 떡이되기 직전에 또 들어온거라 가게 사진을 차마 못찍고.. 아 블로그 해야지 하면서 메뉴판과 뭉티기, 라면, 육회만 카메라에 담겨있었다. 생고기 중자르 먼저 주문했다. 뭉티기라 부르는 바로 그것! 소주 안주로 정말 좋은 음식이라 생각한다. 막 유튜브에서나 봤던 비쥬얼을 실제로 영접했을 땐 입에서 침이 질질 흘렀다. 그리고 나온 육회. 소고기 전문점이니 육회를 안먹을 수 없다. 이게 나왔을 시점엔 이미 만취상태. 어찌저찌 사진을 하나 찍어놨다. 술 먹은 상태가 오래되면 배가 허해지는데, ..

먹부림 기록 2021.12.27

2018년 IBK기업은행 동계 청년인턴 서류, 면접 후기

2018년 IBK기업은행 동계 청년인턴 도전 후기. 첫 인턴 도전이었던 당시 운좋게 서류를 뚫고 면접까지 보러 갔었다. 정식 인턴은 아니지만, 대학 연계 현장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자소서를 작성했으며, 특히, 은행의 특성상 필요한 영업력과 친화력, 의사소통 능력을 강조하여 작성했다. 면접 안내에 따라 복장을 갖춰 입고, 을지로로 향했다. 새벽부터 분주히 움직이는 금융권 밀집지역의 느낌은 꽤나 신선하고 좋았다. 나도 이런 사람들이 될 수 있을까 하는 마음.. 직원분들의 안내에 따라 배정된 연수원 버스를 타고 기흥연수원으로 향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 피곤했기에 가는 버스안에서 기절... 도착하니 전광판에 실무면접자들을 환영하는 멘트가 적혀있다. 아마 미래의 고객들이니 면접경험을 긍정적으로 극대화시킬 필요가 있..

취준 기록 2021.12.27

[송파나루역/방이동] 곱창 맛집 추천 '원조 왕십리곱창'

여자친구와 함께 밥먹으러 잠실역에 갔다가, 뭐먹을지 정하지 못하고 경리단길을 배회하다가 발견한 '원조왕십리곱창' 정말 맛있게 먹었어서 후기를 남겨본다. 메뉴는 아래와 같다. 우리는 야채곱창이 먹고 싶어 야채곱창 2인분과 카스 한병을 주문했다. 엄청 맛집인가 보다... 유명인들 사인과 사진이 많이 걸려 있다. 또, 그만큼 오랫동안 한 집인거 같다. 먼저 세팅! 부추와 싱싱한 상추, 마늘과 쌈장을 기본으로하고 미역국이 따로 나온다. 그리고 이곳의 트레이드마크! 냥이가 있다. 사람에 익숙한 고양이라 일어나지도 않고 자고 있다. 문열면 자유롭게 나갔다가, 또 문열리는 소리들리면 알아서 들어오고 그런다. 그리고 나온 야채곱창! 양념의 양, 곱창과 야채의 양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보통 야채가 많으면 물이..

먹부림 기록 2021.12.26

[수서/세곡동] 수제초콜릿 카페 추천 '그라운드 오리진'

집 앞에 있는 카페. 평소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테이크아웃 하러 들렀었다. 최근에 들렀을 때 수제 초콜릿을 판매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직접 사먹어본 후기를 작성해본다. 입구 진열대에 종류별 샘플이 놓여있다. 포장만 보면 브랜드 있는 초콜릿 같다. 종류로는 밀크, 다크, 솔트카라멜, 녹차가 있다. 그라운드 오리진의 메뉴는 아래와 같다. 기본적으로 커피는 중간 정도로 진하다.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아서 좋아한다. 동네 카페이지만, 자리도 많고 깔끔한 무채색 인테리어이다. 그래서 가끔 가면 노트북으로 조용히 작업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주문은 수제 파베스생초콜릿 '다크'로 1박스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버지가 마실 따뜻한 아메리카노로 했다. 정성스럽게 싸들고 집으로 향했다. 집에와서 초콜릿 언박싱! 두..

먹부림 기록 2021.12.25

[서하남/교산동] 이쁜 힐링 카페 추천 '더 라스트 드롭'

'The Last Drop' 이쁜 이름을 가진 카페인 만큼, 이쁜 카페이다. 마치 언덕위의 작은 집 같은 느낌. 차 없이는 올 수 없는 곳이기에 주차장도 넓직하게 마련되어 있다. 연인 혹은 가족단위로 가벼운 기분전환겸 오면 좋을 것 같다. 입구도 이쁘다. 더 라스트 드롭의 갈색 간판이 회색의 외벽과도 잘 어울리고, 진한 적색 문도 그렇다. 예상대로, 여기저기 연인들 혹은 가족단위가 모여 앉아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었고, 단체 모임도 보였다. 내부는 넓직하고, 따뜻한 은은함을 간직한게 특징이다. 그러면서도 큰 창문을 통해 바깥이 보여 뻥 뚫린 느낌이다. 메뉴는 아래와 같다. 드립커피가 일반 커피와 크게 차이가 없어서, 항상 먹던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아닌 드립커피를 주문했다. 친구는 목이 칼칼해 유자차를 주..

먹부림 기록 2021.12.24

[장지/문정] 분식 맛집 '싸다김밥'

친구와 야식이 먹고 싶어 찾아보니, 장지역 근처에 싸다김밥이 있었다. 분식을 요리하다... 괜히 멋있다. 친구는 볶음밥을, 나는 라면을 주문했다. 역시 야식은 라면이 아닌가... 그리고 같이 먹을 참치김밥도 하나 주문했다. 개인적으로 분식집은 라면에 김밥이 맛있으면 망할일이 없다고 생각한다. 다 먹고 나니 적당히 배부르고 기분이 좋아진다. 밤엔 너무 많이 먹으면 또 잘때 불편하니까.. 요정도가 적당한듯?

먹부림 기록 2021.12.23

[서울대입구역/샤로수길] 데이트, 음악 펍카페 추천 '소디스 펍'

지도검색에서 이름을 찾아보니 기존 소디스복합문화공간에서 '소디스 펍'으로 이름이 바뀌어 있다. 코로나 장기화로 문화공간으로써 활약할 일이 적어지니 펍으로 굳힌것 같은 느낌? 하지만 왠지 펍이 더 잘될 거 같다. 샤로수길 주변에 이런 펍이 없기 때문. 이번 포스팅은 낮에 카페로서의 소디스 펍을 포스팅 해보고 다음에 펍으로써의 모습을 포스팅 해보겠다. 낮엔 그저 분위기 좋은 카페다. 대신 음악이 좋다. 펍으로써 디제잉도 하기 때문에 음향장비가 갖춰져 있고, 선곡해 놓은 곡들이 정말 좋다. 내가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디제잉 때문이다. 직접 플레이 하시는건 한번밖에 못봤지만, 실력이 구리다고 느껴진 적 없는 깔끔한 믹싱이었다. 낮엔 하시는걸 본적이 없긴한데, 저녁때 오면 펍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니까! 메뉴는..

먹부림 기록 2021.12.22

[의왕/포일동] 삼겹살 목살 맛집 '하남돼지집'

내 생각엔 하남돼지집이 전국적인 구워주는 서비스를 정착시킨 프렌차이즈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오랫동안 하남돼지집이 삼겹살 프렌차이즈로 살아남을 수 있는 이유는 뭐니뭐니 해도 고기의 질이다. 맛있고, 친절하고 편하니 기분좋게 식사할 수 있는 브랜드이다. 하남돼지집의 밑반찬 특징 중 하나는 명이나물이다. 그리고 남길 부담이 없는 적당량의 김치와 파가 있다. 그저 고기와 즐길 거리들이다. 다른건 없다. 삼겹살 3인분과 목살 1인분을 주문했는데, 역시 하남돼지집의 묘미는 구워주고 잘라주고 할때 지켜보는 맛이다. 넋놓고 보다보면 어느새 노릇노릇하게 익은 불판위 고기들을 볼 수 있다. 여기에 난 언제나 김치찌개를 주문해 밥과 함께 먹는다. 하남돼지집 김치찌개가 또 별미다. 된장보단 김치찌개 추천! 고기는 먹고 ..

먹부림 기록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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