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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추천 14

[보라매/당곡] 안주가 모두 일품인 술집 추천 '도모다찌 이자카야'

보라매와 당곡 사이, 작지만 알찬 이자카야가 있다. 이름은 '도모다찌' 혼술하기도 좋고, 일단 음식이 정말 맛있는 곳이다. 그리고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시고 가끔 서비스도 주시는, 인정이 넘치는 그런 술집이다. 귀여운 글씨체의 간판이 반겨준다. 이자카야 도모다찌 데스네~ 요즘 편의점에 잘 없는 아사히 맥주를 먼저 입가심용으로 주문했다. 난 일본맥주 정말 좋아하는데 ㅠㅠ 노재팬 이후로 잘 보이지 않아서 참 아쉽다... 우린 오뎅탕과 새우, 광어 초밥을 주문했다. 개인적으로 여기 이자카야는 오뎅탕이 정말 끝내준다. 맛있는걸 둘째치고, 오뎅 구성이 정말 알차다. 그냥 딱 봐도 맛있어 보이지 않는가? 국물이 진해보이는건 물론, 어묵들이 정말 알차기 그지없다. 우동사리는 당연! 소주가 쭉쭉 들어가는 맛이다. 먹어도..

먹부림 기록 2023.02.10

[교대역/서초역] 넓고 맛있는 술집 추천 '교대마차'

교대, 서초역에서 일하는 짝꿍과 함께 평일 퇴근 술을 조지기 위해 방문한 교대마차를 포스팅해본다. 위 외부전경을 보면, 위에 평상집, 가운데 이층집이 있는데 교대마차와 모두 동일한 회사가 운영하는 음식점들이라 한다. 크.. 장사 스케일이 장난 아니다. 각설하고, 위 메뉴를 보면 알겠지만, 교대마차는 술집에서 보통 많이 찾는 음식들로만 메뉴가 구성되어있는게 특징이다. 즉, 갔을 때 취향껏 고르기가 쉬웠다. 난 해물라면, 짝꿍은 똥집이 먹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이날은 소주가 아니라 하이볼을 주문했다. 희석식 소주에서 벗어나, 더 다양한 주류를 먹을 수 있는 커플이 되고자 하기에... 라기 보단, 맛없어 소주!! 하이볼최고다. 존맛탱. 소주, 맥주 마시기 싫은날은 하이볼 적극 추천한다! 나의 라면 사랑에 힘..

먹부림 기록 2023.02.09

[수원시청역/인계동] 분위기 좋고 술값 착한 술집 추천 '디에스라운지(DS LOUNGE)'

인계동에서 내가 좋아하는 술집이다. 이름은 '디에스라운지' 술집이 뭐 거서 거지 할 수도 있지만.. 돈 벌면서, 돈 써보면서 느끼기에 술값으로 나가는 돈이 만만치 않다는걸 알았고, 좋은 분위기에 싼 술집이 정말 찾기 힘들다는 것도 알았다. 디에스라운지는 그런 내 고민속에 빛과 같은 곳이었다. 물론 서울사는 입장에서 그냥 수원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걸수도 있다. 하지만 꼭 그런것만은 아니었다. 깔끔한 인테리어, 보랏빛의 나름 괜찮은 분위기 인계동이 원래 밤에 헌팅이 활발하고 유흥이 성행하는 곳이지만, 여기 만큼은 정말 친구들끼리 조용히 술마시러 오기 좋은.. 그런 곳이다. 그리고 소주는 서울이나 수원이나 아주~~ 큰 차이는 없다. 하지만... 여기오면 난 항상 호세쿠엘보, 즉 데낄라를 주문한다. 진짜 미쳤다..

먹부림 기록 2022.12.06

[제주도/서귀포시] 수제맥주 맛집 추천 '제주약수터'

제주도에 놀러오면 꼭 들리는 수제맥주집 '제주약수터' 맥주가 약수가 되는 현대인들에겐 제주도에서만 파는 수제 맥주를 마시지 않을 이유가 없다. 제주약수터는 신기하게 들릴때마다 관광객들이 줄을 서있다. 그만큼 맛있다는 거고, 수제맥주 시장이 많이 커졌다는 반증인 것 같다. 메뉴는 따로 올리지 않는다. 갈때마다 약간씩 달라지기도 하고, 현장에서 충분히 고민하고 고르면 되며, 샘플로 마셔볼 수도 있기 때문에 여유를 갖고 방문해 보는 걸 추천한다. 이렇게 포장해서 육지로 올라가 내가 마시던가, 선물하고 싶었던 지인들에게 한병씩 나눠주면 좋다. 맥주를 좋아해서 난 가게에서만 항상 3~4잔씩은 마시고 가는것 같다.

먹부림 기록 2022.11.27

[한남역/용산구] 레트로 레코드 샾 감성 카페바 추천 '음레코드'

일단 가는길이 험난하다는걸 미리 적어본다. 한남역에서 딱 보이는 빌라촌 언덕배기에 있어 높이 올라가야 한다. '이쯤이야 가벼운 산책이지~' 라고 생각했는데.. 왠걸 꽤나 땀을 흘렸다. 음레코드 사장님의 취지는 누구나 레코드 장비, 바이닐 장비를 누구나 접해봄으로써 이 문화를 알리고 친숙하게 하는 것이라 한다. 바이닐 문화를 사랑하는 한사람으로써 굉장히 감동스러웠다. 음레코드의 첫번째 특징은 여러 방이 있다는 것이다. 방마다 설치되어 있는 장비가 다르고, 분위기가 다르다. 두번째 특징은 층마다 음악 장르가 다르다. 취향에 맞는 음악과 술을 즐기기 위해 층을 선택하면 또 재밋다. 두 장르 모두 선호한다면 1층에서 1시간 동안 술먹고 2층에서 또 1시간 동안 술마시면 되겠다. 캬.. LP 디제잉장비를 보고 가..

먹부림 기록 2022.10.26

[잠실역/방이동] 회 맛집, 횟집 추천 '연안부두 2호점'

회를 좋아하는 짝꿍이 데려간 연안부두.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아 칭찬 가득한 기록을 남겨본다. 결론적으론, 회 좋아한다면 연안부두 정말 추천한다!! 연안부두 2호점은 생활맥주 옆에 있다. 뭔가 협소해 보이지만, 들어가면 안에 자리가 은근 많다. 메뉴는 해물모듬으로 주문하면 된다. 본격 메뉴가 나오기 전에 위 모습처럼 상차림이 이뤄진다. 일단 낙지 탕탕이가 눈에 띄고, 오뎅이 가득 들어간 오뎅탕과 옥수수콘 치즈 구이도 나온다. 모두 메인 회와 구이를 기다리면서 소주한잔 곁들일 수 있는 훌륭한 안주거리였다. 그렇게 소주 몇잔 기울이니 금방 회와 구이가 나왔다. 이제 시작이구나 하고 다시 소주잔을 채워본다. 일단 회 상태가 좋다. 금방 잡아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생선이 살아있을때도 상태가 나쁘지 않았던 것 같..

먹부림 기록 2022.10.15

분위기 좋고 맛있는 양갈비 맛집 추천 '징기스'

양고기를 좋아한다면 추천해볼만한 프랜차이즈 음식점이 있다. 이름은 '징기스' 지점은 영등포점, 강서구청점, 부천중동점, 인천계양점, 화성동탄점 , 영통점, 유성점이 있다. 일반적인 양꼬치 집에서 먹는듯한 양갈비가 아닌, 일본풍에 더 가까운 양갈비 전문점이라 생각하면 되겠다. 위 사진은 지금은 없어진 징기스 잠실점의 사진이다. 다른 지점을 가본적이 없어서 옛 사진을 써본다. 주문을 하면 불판에 기름칠을 해주신다. 그리고 가장 덜 뜨거운 외곽부분에 야채를 올려주신다. 고기 먹기 전에 타이완 망고 맥주를 주문했다. 목 축이기에 좋고, 과일맛이 잔뜩 담긴 맛있는 맥주라 입맛을 돋궈준다. 옆에 연태고량주는 대기. 드이어 나온 양갈비.. 떼깔 참 곱다. 군침이 싹 돈다.... 사진에 소리를 담지 못해 아쉽다. 치이..

먹부림 기록 2022.10.14

[삼성역/코엑스] 맥주와 피자 맛집 추천 '데블스도어'

삼성역, 코엑스 1층에 위치해 있는 힙한 맥주집이 있다. 펍이라면 펍같기도 하고, 축구 좋아하는 사람이 맥주 한잔하면서 축구도 보기 좋은 그런 느낌? '데블스도어'를 소개한다. 가게 이름에 맞게 입구엔 여자 악마가 왼쪽에, 남자 악마가 오른쪽에서 문지기를 하고 있다. 둘다 헬창인듯 하다. 밤이 아닌 대낮에 와서 사람이 엄청 많진 않았지만, 낮술 먹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테이블에 조금씩 위치해 있다. 먼저 CAN GLASS 사이즈로 IPA와 헤페바이젠을 주문했다. 맨입에 먹는 첫 맥주로 헤페바이젠과 IPA는 언제나 옳다. 나름 자기브랜드의 로고가 박힌 이쁜 잔에 맥주가 나왔다. 진짜 캔맥주 와 같은 크기를 유리잔에 먹는 맛! 유리잔이라서 압도적으로 맛있다. 씹을거리가 하나 필요하단 생각이 들어, 페페로니 크..

먹부림 기록 2022.10.12

[보라매/관악구] 이자카야 추천 '유우'

보라매 병원에서 보라매 사거리쪽으로 내려가는 길목에 괜찮은 이자카야가 있다. 적당한 크기의 가게이다. 협소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또 막 넓지도 않은 적당한. 동네 이자카야이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에겐 인기가 많은 이자카야다. 일찍 갔으니 망정이지, 얼마 안있다가 자리가 꽉찼고, 웨이팅도 생겼다. 메뉴는 많지만, 이번 포스팅에선 먹어봤던거만 추천한다. 다 너무 괜찮았기 때문에! 문어초회, 해물야끼우동, 모듬꼬치 먼저 술부터 나왔다. 생맥주 500cc와 진로 소주 한병. 간단한 소맥 혹은 소주 한잔이 술자리 입맛을 돋우는데 제일 좋은 느낌. 그리고 기대하던 문허초회가 나왔다. 비린내 하나 없고, 정말 맛있는 문어가 식감은 살아있는 채로 입안에서 춤을 춘다. 소주가 달게 느껴지게 맛있으니, 정말정말정말 추천..

먹부림 기록 2022.02.03

[문정법조타운/장지동] 안주가 맛있는 술집 추천 '남오토코'

장지동에 있는 안주맛집 이자카야가 있어 간단하게 포스팅. 사실 이날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포스팅 목적의 사진을 많이 남기질 못했다. 근데도 안주 나올때 열심히 찍어놨어서 다행히 포스팅 가능! 문정법조타운 앞의 '남오토코' 이자카야를 소개한다! 안주들이 기가 막혔다. 안주가 맛있어서 술을 찾게되는 곳이니까. 고로케는 보통 돈아까운 메뉴인데, 꽤나 맛있고 두꺼워서 좋았다. 소주 마실때 짬뽕은 당연지사. 숙주가 듬뿍 들어가서 그런지 시원하고 맛있었다. 꼬치는 친구들과 번갈아가며 집어먹었다. 개인적으로 가쓰오부시를 좋아해서 위에 올라간 가쓰오부시덕에 더 맛있게 먹은것 같다. 문정법조타운, 장지동의 맛있는 안주와 술을 찾는다면 남오토코는 어떨까?

먹부림 기록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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