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역/인계동] 분위기 좋고 술값 착한 술집 추천 '디에스라운지(DS LOUNGE)'

인계동에서 내가 좋아하는 술집이다.

이름은 '디에스라운지'

 

술집이 뭐 거서 거지

할 수도 있지만..

 

돈 벌면서, 돈 써보면서 느끼기에

술값으로 나가는 돈이 만만치 않다는걸 알았고,

 

좋은 분위기에 싼 술집이 정말

찾기 힘들다는 것도 알았다.

 

디에스라운지 전경

 

디에스라운지는 그런 내

고민속에 빛과 같은 곳이었다.

 

물론 서울사는 입장에서

그냥 수원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걸수도 있다.

 

디에스라운지 내부 전경 1

 

하지만 꼭 그런것만은 아니었다.

깔끔한 인테리어, 보랏빛의 나름

괜찮은 분위기

 

디에스라운지 내부 전경 2

 

인계동이 원래 밤에 헌팅이

활발하고 유흥이 성행하는 곳이지만,

 

여기 만큼은 정말 친구들끼리

조용히 술마시러 오기 좋은..

그런 곳이다.

 

디에스라운지 메뉴

 

그리고 소주는 서울이나 수원이나 아주~~ 큰 차이는 없다.

하지만...

여기오면 난 항상 호세쿠엘보,

즉 데낄라를 주문한다.

 

진짜 미쳤다.

4만원 ㅋㅋㅋㅋㅋ

다른 술들도 마찬가지다.

 

대중적이지만, 양주좀 좋아한다면

아는 술들이 진짜 저렴하게 판매된다.

 

디에스라운지 데낄라 병

 

그렇게 주문한 데낄라 병이 나왔다.

밑에 알콜이 가라앉아있으니

위아래로 몇번 흔들어주고 따라야한다!

아니면 위에 알로에 추출원액

농도가 높은 상태로 나와

'어 오늘 술이 잘들어가는데?'

하고 뒤늦게 맛탱이 갈 수 있다.

 

디에스라운지 치킨가라아게

 

양주 먹기 좋은 곳이기 때문에

밖에서 밥은 먹고 들어오길 추천한다.

 

디에스라운지 치즈감자튀김

 

매번 갈때마다 저녁을 안먹고들 모여서

이렇게 무리하게 안주를 시켜먹는다 ㅋㅋ

 

디에스라운지 치킨크림파스타

 

물론, 소주에 익숙해있다가

독한 데낄라 먹으려니 안주가 필요한 걸수도 있다.

 

데낄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여...

인계동 디에스라운지 정말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