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역/방이동] 회 맛집, 횟집 추천 '연안부두 2호점'

회를 좋아하는 짝꿍이 데려간 연안부두.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아 칭찬 가득한

기록을 남겨본다.

 

결론적으론, 회 좋아한다면 연안부두 정말 추천한다!!

 

네이버 거리뷰 연안부두 전경

 

연안부두 2호점은 생활맥주 옆에 있다.

뭔가 협소해 보이지만, 들어가면 안에 자리가 은근 많다.

 

연안부두 메뉴

 

메뉴는 해물모듬으로 주문하면 된다.

 

상차림

 

본격 메뉴가 나오기 전에 위 모습처럼 상차림이 이뤄진다.

일단 낙지 탕탕이가 눈에 띄고, 오뎅이 가득 들어간 오뎅탕과

옥수수콘 치즈 구이도 나온다.

 

낙지 탕탕이

조개 상추 버무림

 

모두 메인 회와 구이를 기다리면서

소주한잔 곁들일 수 있는 훌륭한 안주거리였다.

 

회와 구이가 나온 상차림 모습

 

그렇게 소주 몇잔 기울이니 금방 회와 구이가 나왔다.

이제 시작이구나 하고 다시 소주잔을 채워본다.

 

회 1

회 2

 

일단 회 상태가 좋다.

금방 잡아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생선이 살아있을때도 상태가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식감이 굉장히 좋고 씹을수록 풍미도 올라온다.

 

구이

 

구이는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비린내가 적어서 먹을만 했다.

날거든 구운거든 가리지 않는 난 맛있게 먹었다.

 

조림

 

조림은 쏘쏘.

그래도 다양성 측면에서 굳.

 

개불, 멍게

 

개불과 멍게는 짝꿍이 전혀 먹질 못해서

내가 다 먹었다.

바다 내음이 한가득이다.

 

매운탕

마무리는 매운탕!

미나리가 한가득 들어가

향이 가득 베어있는 매운탕은 정말 맛있다.

 

밥 한공기까지 뚝딱하고 나오면

배가 터질듯하지만, 기분이 정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