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했을땐 정말 핫했던 에그슬럿!
지금은 그렇게 사람이 많지 않지만, 내 코엑스 맛집 중 하나이다.
일단 느끼한 버거가 흔치 않을뿐더러, 계란이 많아서 좋기 때문이다.
안먹으면 가끔 생각나고, 생각나서 먹으러오면 실망시키지 않는다.
위치는 지하철역에서 코엑스로 진입하는
통로에 바로 위치해 있어 찾기 어렵지 않다.
디지털 메뉴가 없어 홈페이지에서 긁어왔는데, 좀 다르다는걸 알았다. 자세한 메뉴는 매장에 가서 살펴보자. 매장 메뉴판이 더 업데이트가 잘되어있고, 맥주 등의 음료도 있으니 가서 보는게 정확하다.
크.. 에그슬럿은 먹을때마다 빵의 빛깔에 감탄한다.
참 먹스럽게 생긴 갈색빛이 감돌아, 안의 내용물 색과도 잘 어울리고, 식욕을 돋아준다.
이번에 에그슬럿에서 만든 캔맥주인지, 원플러스원을 한다해서 주문했다. 퇴근 후 맥주는 진리, 에그슬럿의 바이젠을 은근 기대하며 주문했다.
해쉬브라운 감자마저 떼깔이 훌륭하다. 기름에 잘 튀겨졌다는게 먹지도 않았는데 느껴지고, 침이 줄줄줄....
심지어 맛도 있다. 감자 좋아한다면 주문하는걸 추천한다.
첫번째 햄버거, 에그슬럿의 시그니처인 페어팩스이다. 계란이 과하다 싶을정도로 많이 들어가며, 치즈도 들어가서 정말
느끼함의 끝판이다. 느끼한 맛을 선호한다면 정말 추천한다. 덕분에 콜라와 맥주와 잘 어울린다.
먹다보면 넘치는 계란에 특이점이 오고만다 ㅋㅋㅋ..
손으로 먹지 말고 칼로 잘라 먹는걸 추천한다.
다음으로 내가 에그슬럿 올때마다 즐겨먹는
베이컨에그이다.
사실 제일 맛있는거 같다. 과하게 느끼하지 않고,
에그슬럿의 포인트인 계란도 적당히 많이 있고,
맛있다!
내부 구성물을 보여주기 위해 나름 깔끔하게
베어먹어봤다.
에그슬럿은 일단 다른 프랜차이즈와 다르게
빵이 두꺼워서 좋다. 또한, 재료들이 신선한점 인정.
코엑스에 와서 뭘 먹을지 고민된다면 한번 고려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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