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나 부리또를 먹어봤다면
가끔 한번씩 먹고싶을 때가 있다.
생각난 어느날.. 짝꿍과 퇴근 후
선릉역에서의 접선을 약속하고
부리나케 찾은 곳이 바로
'도스타코스 선릉점'이다.
골목으로 들어가야 입구가 보이기 때문에
마치 노래연습장 비슷한
노란색 도스타코스 간판을 잘 찾길 바란다.
내려오면 가게가 닫은거 마냥 철문이
굳게 닫혀있다.
나도 처음이라 많이 당황했지만,
열려 있으니 당당하게 당겨주면 된다!
메뉴는 위와 같다.
타코, 부리또, 퀘사디아 등 다양한 메뉴가 기다리고 있어서
선택하는데 꽤나 오래걸렸다.
먼저 하드 카토를 주문했다.
당연히 타코를 먹으러 왔기 때문에,
그리고 바삭함을 선호하기 때문에 하드로 했다.
손에 잡아도 넘칠듯한 내용물은
배고픔에 욕심내지 말라는 걸
뒤늣게 알게 해줬다...
두번째로 고기라이스 부리또!
예전에 대학시절에 학교 앞에 있던
부리또 집에서 소고기라이스부리또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 때문에
주문했다.
전혀 다른 맛이었지만,
고기와 라이스의 조합은 언제나 옳다!
추천!
그렇게 부리또와 타코를 통해 맥주를 다 마실때즈음
퀘사디아를 먹기 시작했다.
새우치즈 퀘사디아를 주문했었는데,
어우.. 치즈가 굉장히 많이 들어가서
새우와 함께 씹을때 풍미가 넘쳐났다.
분기에 한번은 꼭 타코를 먹는거 같은데..
생각난 김에 급하게 찾았지만,
정말 잘 찾았고, 잘 먹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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