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대오거리역/성남수정구] 정말 맛있는 갈비탕, 소뼈탕 맛집 추천 '옥동갈비탕(소뼈탕)'

날씨도 추워지니 정말 맛있는 갈비탕집,

아니, 지금은 소뼈탕으로 재료를 바꿔

판매중인 맛집을 추천한다.

 

단대오거리역 근처 직장에서 일할때

점심 먹으러 자주 찾아갔던 곳인데,

가격은 좀 나가지만,

 

돈이 아깝지 않은 그런 맛집이다.

'옥동 소뼈탕'을 소개한다.

 

옥동소뼈탕 전경 (출처 : 네이버 거리뷰)

 

가게 사진은 거리뷰 사진으로 대체한다.

1층 2층을 모두 사용 중인 작은 건물이며,

하얀간판에 아주 잘 보이니, 찾긴 어렵지 않다.

 

우리은행 사거리에서 단대오거리역 방면으로

조금만 오면 된다.

 

옥동소뼈탕 메뉴

 

메뉴는 단순하다.

소뼈탕, 소뼈찜, 공기밥과 술, 음료수.

 

하루 재료가 정해져 있어,

조기 소진시엔 영업하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그만큼 주변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고,

직장인들도 많이 찾는다.

 

옥동소뼈탕 상차림 전체

 

상차림은 간단한다.

소뼈탕, 깍두기, 배추김치, 고기 찍어먹을 양념장, 마늘쫑.

개인적으로 김치보다도 마늘쫑이 더

맛있는 것 같다.

 

옥동소뼈탕 1

 

소뼈탕만 찍어보면 이렇다.

큼직한 뼈에 고기도 큼직하게 붙어있고,

팔팔 끓어 나온다.

 

옥동소뼈탕 2

 

위에서 찍다보니 김이 모락모락

카메라에 반영됐다.

 

옥동소뼈탕 3

 

일단 집게와 가위로 뼈와 살을 모두

분리해준다.

식혀서 고기 따로 먹는 분들은

앞접시에 꺼내두지만,

나는 분해된 고기를 도로 탕에 넣었다.

식은 고기 저리가~~

 

옥동소뼈탕 한입 1

 

양념장에 콕 찍어 입에 넣어주면,

고기가 튼튼해 질기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씹을수록 고소하고 맛있는

육즙과 국물이 입안 가득 퍼진다.

 

옥동소뼈탕 한입 2

 

익은 파도 함께 먹어준다.

꿀맛이 따로 없다.

 

옥동소뼈탕 밥말아먹기 1

 

고기와 국물을 적당히 먹었을 즈음

밥을 말아준다.

국물과 고기양을 컨트롤하며 밥과함께

마무리하는게 진정한 국밥충이다.

 

옥동소뼈탕 밥말아먹기 2

 

김치 살짝 올려 먹으면

그렇게 끝내줄 수가 없다.

정말 맛있다.

 

꼭 가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