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부림 기록

[강남역/신논현역] 분위기, 맥주 맛집 '인쌩맥주'

피터슨 2021. 10. 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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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와인을 팔던 자리 였고, 오랜만에 와인들 먹자고 하고 봤더니
맥주집이 새로 오픈해 있었다.

코로나 이후로 강남역에 술먹으러 오랜만에 왔더니 아는 가게들이 생각보다 많이 폐업했던 모양이다.

아무튼, 꽤 힙한 모습을 보이길래 예정에 없던 맥주를 마시러 들어갔다.

인쌩맥주 강남역점 내부


이미 핫플이다. 자리도 많고, 화장실도 깔끔하고 디지털 주문으로 편하게 주문하고
약간 밝은 분위기라 어둠을 좋아하는 난 아쉬웠지만, 그건 그거 나름대로 또 맥주랑 어울리는듯?

인쌩맥주 강남점 내부2


가운데 식물들은 가짠줄 알았는데.. 진짜였다. 선인장이 많아서 사막의 느낌을 준달까?
그래서 시원한 맥주가 더 맛있게 느껴지는 거 같다.

인쌩맥주 노가리


저녁을 배불리 먹고와서 간단하게 노가리를 주문했다.
개인적으로 맥주안주로 마른안주가 제일 맛있는 듯하다.

인쌩맥주 생맥주


요즘 맥주집의 최고봉이라 하면 역할머니맥주인데, 그거에 견줄 수 있을만큼 살얼음으로 맛있는 맥주가 나온다.
좋은 분위기와 인테리어, 맛잇는 맥주와 수다가 오간 인쌩맥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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