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가로수길] 커피가 맛있는 카페 추천 '카페 그레이'

커피의 맛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라면

가볼만한 신사역 가로수길의 카페가 있다.

 

바로 카페 '그레이'이다.

의식하지 않고 지나가면 찾기 어려운게 함정..

 

카페 그레이 전경

 

메뉴와 오더 방식은 아래와 같다.

먼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원두 중에 하나를 고르고,

 

아메리카노/브루윙/라떼/아포가토 등의 다양한 음료 타입 중 하나를 고르면 끝!

 

카페 그레이 메뉴 & 오더 방법

 

원두 종류는 다양하다.

사진상으로 글씨가 잘 보이지 않지만..

원두의 이름, 맛, 산미 정도 등의 정보가 적혀있다.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카페 그레이 원두

 

주문하고 앉아서 기다리면 끝!

 

그레이에 들어와보면 알겠지만,

좌석이 많지 않고, 의자 역시 편하지 않다.

 

하지만 맛있는 커피를 자랑하는 만큼 목적이 명확한 카페라 할 수 있다.

'커피를 즐기는 카페'

따라서 몇시간씩 앉아있을 생각으로 오는 거라면 비추한다.

 

카페 그레이 홀

 

가만히 앉아있기 심심해서,

바리스타분이 내 커피를 내려주는거 구경할겸 사진찍으러 갔다.

 

만드는 과정은 처음부터 끝까지 '정량적'이다.

물론, 드립 추출과정은 바리스타의 스타일을 타겠지만,

 

처음 고른 원두의 팩에 담긴 일정한 원두량, 드립 추출 과정에서의 저울 등

그레이가 생각하는 가장 맛있는 커피에 알맞는 정량으로 만들어진다.

 

커피 드립 추출 1

커피 드립 추출 2

커피 드립 추출 3

 

그렇게 완전 추출된 커피 등장!

 

컵에서도 카페 창업에 굉장히 공을 많이 들인 것 같았다.

고유 브랜딩을 위해서 스티커, 컵 디자인 등..

별거 아닌 요소지만, 좋은 커피 마시러 간 입장에서 별거 처럼 느껴졌다.

 

완성된 커피 1

완성된 커피 2

완성된 커피 3

 

볼리비아 커피는 개인적으로 산미를 좋아해서 골랐는데,

산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한다!

 

뒷맛이 깔끔하고 향이 오래 남아서,

삼키고 났을 때 여운이 감돈다.

 

볼리비아 커피 한잔

 

커피 외

다양한 딸기, 요거트, 그린 망고 등 다양한 논커피 음료도 있었다.

색감이 이뻐서 하나 사볼까 고민했지만...

 

다음 기회에!

 

과일 음료 1

과일 음료 2

과일 음료 3

 

또, 벽면에 카페 그레이의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상품 진열 느낌보다도, 고급진 데코 같은 느낌으로 진열되어 있어 보기 좋았다.

 

블랙 앤 화이트의 느낌을 잘 활용하시는 듯!

 

카페 그레이 벽면

 

나올 때 보니 이뻐서 카페 전체샷을 하나 남겨본다.

다음에 신사역 놀러오면 친구들 데리고 커피 한잔 사러 가야겠다.

 

카페 그레이 내부 전경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카페 그레이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