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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추운날..
국밥류가 땡길 수 밖에 없다.
설렁탕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이지만,
살아남은 프랜차이즈이기 때문에 맛을 보장하는 한촌설렁탕을 소개한다.
짝꿍과 함께 한촌설렁탕 보라매점을 찾았다.
추위에 떨며 들어가자 마자 설렁탕 2개를 주문했다.
개인적으로 파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많이 들어간채로 나와서 좋았다.
설렁탕의 묘미는 간이 세지도, 약하지도 않은 밍밍한 육수에
고기와 소면을 함께 먹는 맛, 그리고 김치로 간을 하는게 매력이다.
근데 의외로 한촌설렁탕의 설렁탕은 간이 약간 되어있어,
싱거워서 설렁탕을 피하는 사람들에게도 맛있는 설렁탕이 되줄거라 생각한다.
소면은 무료로 추가해주신다!
이게 정말 좋았다.
설렁탕 먹다보면 항상 소면이 부족했는데, 1번 더 추가해서 먹으니 딱 맞았다.
그릇 밑바닥에 숨어있는 밥알 하나하나까지 싹싹 긁어먹고 나오면,
어느새 추위는 잊혀지고 속이 든든하다.
추운날, 한촌설렁탕에서 설렁탕 한 그릇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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