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검색에서 이름을 찾아보니 기존 소디스복합문화공간에서 '소디스 펍'으로 이름이 바뀌어 있다. 코로나 장기화로 문화공간으로써 활약할 일이 적어지니 펍으로 굳힌것 같은 느낌? 하지만 왠지 펍이 더 잘될 거 같다. 샤로수길 주변에 이런 펍이 없기 때문. 이번 포스팅은 낮에 카페로서의 소디스 펍을 포스팅 해보고 다음에 펍으로써의 모습을 포스팅 해보겠다. 낮엔 그저 분위기 좋은 카페다. 대신 음악이 좋다. 펍으로써 디제잉도 하기 때문에 음향장비가 갖춰져 있고, 선곡해 놓은 곡들이 정말 좋다. 내가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디제잉 때문이다. 직접 플레이 하시는건 한번밖에 못봤지만, 실력이 구리다고 느껴진 적 없는 깔끔한 믹싱이었다. 낮엔 하시는걸 본적이 없긴한데, 저녁때 오면 펍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니까! 메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