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핑과 카페 모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하지만 또 막 캠핑정도의 열정을 쏟긴 귀차니즘이 있다면, 이천에 있는 '인디어라운드'를 적극 추천한다. 일단 차가 필수다. 외진 곳에 부지를 매입해 운영하는 곳이기 때문에 차가 없으면 올 수 없다. 그래서 주차장이 크게 준비되어 있다. 카페 메뉴는 아래와 같다. 그리고 알아둬야 할 인디어라운드의 규칙. 반려동물 출입이 안되는게 눈에 띈다. '카페 야외 존 이동시 냉장고 문을 이용해주세요'를 잘 기억하자! 먼저, 주문하는 공간은 평범한 카페같다. 야외로 탁 트인 자연풍경과 그 밑에 글램핑 장소에서 나오는 연기들이 마치 정글 같기도? 일단 여긴 평범한 카페 같다. 하지만 왼쪽으로 이동해 의문의 냉장고를 열어보면? 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전혀 다른 느낌의 공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