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 약속이 있어 카페를 찾던 중 괜찮은 카페를 발견했다. 이름하여 '카페 모노블럭' 일단 딱 느낀점은, 홍대생들이 많이 찾지 않을까 싶다. 자리도 많고, 커피도 맛있다. 내가 딱 좋아하는 초콜릿 향이 적당히 섞인 진한 커피.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이고 식물이 많은 카페다. 회색 톤의 벽면에 초록의 식물들이 꽤나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또 오랜만에 이런 카페를 봤는데, 실외 자리에선 흡연이 가능한 것 같다. 다른 고객분이 담배를 피고 있었던거 보니.. 나의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친구의 아이스 녹차라떼. 담배를 끊었지만, 실외에서 커피와 담배라면 또 이야기가 술술 나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