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 있는 언덕위의 이쁜 카페 '호미호시' 언덕위에 있어서 그런가, 날씨 좋은 날에 가면 하늘이 가깝고 청량하다. 호미호시의 앞부분은 모두 주차장으로, 이쁜카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차끌고 오기 좋다. 입구는 아래 사진과 같다. 저 벽면을 밀어서 들어가는 구조. 메뉴는 특별한 시그니쳐는 없다. 그래도 이런 카페는 보통 자릿세와 감성값으로 커피값이 장난 아닌데, 호미호시는 커피값이 저렴한 편이다. 예상대로 사람도 바글바글. 창이 크고 밝고, 풍경에 커피한잔이 좋은 카페라 그런지 이야기가 여기저기 피어오른다. 조용한 자리도 몇개 있다. 위 사진이 있는 곳에 내부 분수가 있는 방향이라 상대적으로 인기는 덜한거 같다. 그래도 이쁜듯? 바깥에 있는 호미호시의 자체 연못. 물고기가 있었는지 기억이 안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