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에 어울리는 음식 중 하나. 바로 쌀국수. 신사역에 양지쌀국수 맛집 '미분당'이 있다. 조명이 느낌있다. 메뉴는 간단하다. 차돌박이, 양지, 힘줄, 해산물 쌀국수가 있고, 쌀국수와 함께 먹을 사이드 메뉴도 있다. 난 차돌양지힘줄이 모두 들어가 있는 차돌양지힘줄 쌀국수를 주문했다. 사이드는 모듬전식! 내부는 굉장히 조용하다. 코로나 때문에 식사 중 대화는 최대한 삼가고 하더라도 최대한 조용히, 간단하게 끝내달라는 가게 내부 안내문이 있다. 혼밥 잘하는 사람들에겐 또 좋은 곳일듯? 가게 안엔 여러 센스 요소가 보인다. 좌석 뒤 옷걸이가 구비되어 있으며, 좌석마다 양념소스와 수저, 냅킨이 구비되어 있다. 또한 여성분들을 위한 머리끈도 준비되어 있다. 주방 역시 오픈형으로, 내가 주문한 음식의 모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