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의 유명한 곳인 시몬스 카페 밑으로 좀 내려오면 '꽃길카페'라는 작은 카페가 있다. 유명한 곳도 좋지만, 가끔 지나가다가 이런 곳에 방문하는 것도 좋아한다. 꽃길카페라는 이름답게 가게 안팎으로 식물이 정말 많다. 나처럼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한텐 힐링이 된다. 메뉴는 아래와 같다. 얼죽아인 난 아이스 아메리카노, 친구는 케모마일 허브티를 주문했다. 사장님께서 수제청을 만들어 판매 중이신데, 선물세트로 구성해 택배도 보내시는거 보니 주문량이 꽤 되는 것 같다. 수제가 보통 귀찮은게 아니니까.. 그 외에 토스트, 조각케잌 등을 디저트로 판매하고 있다. 아까도 말했듯 꽃길카페는 내부에도 식물이 많다. 그래서 기분이 좋다. 이천이란 장소, 특히 모가면의 조용함이 힐링을 주기도 하지만, 이런 카페 역시 그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