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에서 좀 떨어진 곳에 구성이 굉장히 좋은 횟집을 하나 소개한다. 예전 인턴할때 직장분들과 정말 오랜만에 보게 되어, 중간지점으로 선택한 식당이다. 이름하여 '일출횟집' 아쉬운건 역에서 좀 떨어져 있는거.. 강추위의 바람을 뚫고 겨우 도착했다 후덜덜 4명 예약 자리 세팅이 이쁘게 되어있다. 술잔이며, 식기며~ 우린 각종 숙성 모듬회B를 4인분 주문했다. 소주 맥주도 2병씩~ 먼저 밑반찬들이 나오는데, 가오리가 나오고! 이건 취했어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해삼이었나... ㅠㅠ 그리고 무에 양념이 잘 베어있어 정말 맛있었던 고등어 조림! 이렇게 나온다. 꽤나 알차다. 그리고 나온 모듬숙성회! 오늘의 주인공이다. 사실 회는 활어회보다 숙성회가 더 맛있다. 물론 횟감의 탄력감 생각하면 활어가 또 맛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