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사평역, 해방촌에 위치한 '카페 오잇'을 소개한다. 개업한지 얼마 안됐음에도 이곳을 좋아하게 된 이유는 루프탑 디제잉이 있는 카페이기 때문이다. 카페 오잇은 건물 전체를 사용하고 있다. 1층부터 옥상까지! 여자화장실은 2층, 공용화장실은 3층에 있다. 올라가면서 구경도할까 했지만 사진만 찍고 루프탑으로 곧장 향했다. 메뉴로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크로플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다. 유행은 좀 지났지만, 크로플에 환장한 나는 못참는다... 3층에도 사람이 꽤 많았다. 모두가 나처럼 일렉, 디제잉을 좋아하는건 아닐테니까. 딱 올라와서 자리를 잡아보니, 디제이분께서 세련된 디제잉을 해주고 계셨다. 1시간 간격으로 페이 받으며 돌아가는 구조이고, 당연히 디제이마다 음악 스타일이 다르기에 듣는 맛이 있었다. 첫번째 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