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사평역에서 쭉 올라와 경리단길 초입쪽에 맛있는 양갈비, 양꼬치 맛집이 있다. 이름은 '취향' 이름도 이쁘다. 보다시피 빌라 1층을 음식점으로 사용하기에 뭔가 좁고 조촐하다. 하지만, 내부는 중국풍으로 느낌을 잘 내놨다. 우리는 양꼬치 2인분에 생 양등심을 주문했다. 그리고 중국매구 하얼빈도 주문했다. 하얼빈이 또 칭따오와 다르게 묵직한 맛이 있다. 한번 드셔보길! 입가심으로 먼저 한잔! 잠깐 중국맥주 한입 마시고 벽지를 봤더니, 진짜 중국에 온듯한 느낌~ 양꼬치가 나오고 돌려가며 구워준다~ 사실 양꼬치의 장점은 불멍과 고기멍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거? 힐링도 되고, 입에 침도 고이고 좋다 준비된 양념에 익은 양꼬치를 푹 찍어 입에 넣어주면 육즙에 풍미가 넘쳐 흐른다 중간에 나온 마라탕! 취향에 오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