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플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서울 한복판을 돌아다니고 있다면 추천하는 카페가 있다. 바로 '카페 이마'이다. 사실 여기는 함박스테이크가 더 유명한 곳인데, 나는 개인적으로 디저트도 맛있어서 디저트 카페로서 소개해본다. 카페 이마는 일민미술관 1층에 위치해 있다. 광화문역 5번출구 바로 앞이어서 접근성도 좋고, 서울관광의 중심지라 거점으로 이동하기도 좋다. 이마 내부에 들어가면 주변에 사시는 아주머니들, 가족들, 소개팅하는 듯한 남녀로 가득하다. 메인디쉬에 쓰여있는 함박스테이크는 제쳐두고, 난 와플에 홍차가 먹고 싶었기 때문에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와플과 홍차를 주문했다. 진동벨이 아닌 넘버 대기표를 받아왔다. ㅋㅋ 이런거 좀 오랜만인듯? 와플을 먹는데, 팬케잌을 먹는거 마냥 메이플시럽이 잔뜩 나왔다.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