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일이 있어 코엑스에 들렀다가 아직 가보지 않았던 에그슬럿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예전에 쉑쉑버거 처음 방문해보는 그런 느낌. 메뉴는 막 복잡하지 않다. 버거류가 있고, 계란과 함께 샐러드류가 있다. 당연히 난 시그니처인 OMG버거와 에그슬럿 맥주를 주문했고, 어머니는 사이드 메뉴인 슬럿을 주문하셨다. 쟁반 하나에 이쁘게 담겨서 등장! 먼저 어머니의 슬럿. 사이드에 맞는 메뉴인 것 같다. 저 통에 담긴것은 달걀과 감자 퓌레이다. 바게트와 함께 듬뿍 발라 먹으면 꽤나 맛있다. 계란이 수비드된 상태로 들어있기 때문에 노른자를 터트려 잘 섞어주면 된다! 그리고 나의 에그슬럿 라거! 맥주를 좋아하는지라 꽤나 기대하고 주문했다. 에그슬럿 전용잔에 딱 맞게 따라진다. 어떤 특별함은 찾지 못했는데, 그래도 맛있는 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