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함께 밥먹으러 잠실역에 갔다가, 뭐먹을지 정하지 못하고 경리단길을 배회하다가 발견한 '원조왕십리곱창' 정말 맛있게 먹었어서 후기를 남겨본다. 메뉴는 아래와 같다. 우리는 야채곱창이 먹고 싶어 야채곱창 2인분과 카스 한병을 주문했다. 엄청 맛집인가 보다... 유명인들 사인과 사진이 많이 걸려 있다. 또, 그만큼 오랫동안 한 집인거 같다. 먼저 세팅! 부추와 싱싱한 상추, 마늘과 쌈장을 기본으로하고 미역국이 따로 나온다. 그리고 이곳의 트레이드마크! 냥이가 있다. 사람에 익숙한 고양이라 일어나지도 않고 자고 있다. 문열면 자유롭게 나갔다가, 또 문열리는 소리들리면 알아서 들어오고 그런다. 그리고 나온 야채곱창! 양념의 양, 곱창과 야채의 양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보통 야채가 많으면 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