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역/수성구] 닭칼국수 맛집 추천 '현풍 닭칼국수 수성점'

예전에 대구은행 면접 때문에 방문했던 칼국수 집이 있다.

11월의 몰려오는 추위를 잊게 해주는 그런 맛을 지닌 곳이었다.

 

바로 '현풍 닭칼국수 수성점'이다.

 

현풍 닭칼국수 수성점 전경

 

먼저, 기본 반찬 및 그릇 세팅 등은 모두 셀프다.

셀프바가 깨끗해서 보기 좋았음.

 

현풍 닭칼국수 셀프바

난 좀 늦은 시간에 먹었는데, 자리도 넓고 많은거 보면 평소에 손님이 많은 것 같다.

그리고 보통 자리가 많으면 관리가 안되는데, 깨끗해서 더 좋았다.

 

그리고 가족을 위한 놀이방도 있다. 공간분리가 확실해서 오히려 더 좋은듯 하다.

 

현풍 닭칼국수 내부 전경

메뉴는 아래와 같다.

난 닭칼국수와 고기만두를 주문했다.

 

역시 칼국수는 만두가 필수다.

 

현풍 닭칼국수 메뉴판

먼저 나온 고기만두...

어우 속이 꽉 차있다. 진짜 맛있게 먹었다.

 

현풍 닭칼국수 고기만두

그리고 나온 닭칼국수!

닭이 들어가서 국물이 고소하면서도, 엄청 진하다.

 

현풍 닭칼국수

현풍 닭칼국수2

국물에 잠겨 양이 적어 보이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현풍 닭칼국수3

 

아 그리고 이 음식점의 주의할 점. 김치가 진짜 맵다.

이게 경상도의 김치인가 싶은.. 

 

맵찐이들은 조심해야 한다. 덕분에 땀 뻘뻘흘리면서 밥까지 말아먹었다.

맛있게 매워서.. 매운거 알면서도 계속 먹었다. ㅠㅠ

 

현풍 닭칼국수 김치, 공기밥

 

추워지는 날씨에 뜨뜻한 닭칼국수에 매운김치 생각난다면 추천!